201609--삼성 갤럭시 노트 7 폭발에 대한 외국 언론 검색 결과

얼마전에 출시된

삼성 갤럭시 노트 7의

충전 중 폭발에 대한

기사가 많이 보여서

어느 정도 이슈가 되는지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우선 구글에서 

한글로 '노트7 폭발' 이라고 검색해

보았습니다.

구글 검색결과 입니다.

뉴스플러스, 허핑턴포스트, 노컷뉴스... 음... 아직 주류 언론사에 올라가기에 무리가 있는 뉴스인가봅니다. 혹시나 삼성에서 막는??

그래서.. note 7 explosion 으로 다시 구글에서 검색해 보았습니다.

결과입니다.

맨 위에 포스팅은 'YonHap News Agency, The Korea Herald'의 글을 인용해서 다루는 글이고, sammobile의 글은 삼성관련, 그 외에 korea herald, washingtonpost(South Korea media에서 인용), universityherald(내용에는 korea herald인용).... 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대부분 한국에서 나온 기사를 다시 인용한거다.. 뭐.. 이런 식이기에..

BBC와 CNN, 그리고 NY Times를 검색해 보았습니다.(유명한 언론을 이것뿐이 몰라서 그렇습니다.ㅠㅠ)

BBC 검색결과입니다.

출시될 때 빼고는 기사가 없습니다. 오죽하면 검색을 폭발과 관계없이 galaxy note 7으로 검색했습니다. 영국에선 갤럭시가 별 힘을 못 쓰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CNN 검색결과입니다.

몇몇 기사가 BBC보다 더 있긴 하지만... 폭발이야긴 없고, 오히려 모토롤라에서 삼성을 항상 켜져있는(아마도 시계 계속 켜져있는 기능) 디스플레이 관련 소송을 걸었다는 기사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으로 뉴욕타임즈입니다. 

관련기사가 3건, 그 중에 2건이 배터리 폭발에 관련 된 내용입니다. 

기사는 모두 한명이 쓴 것이고, 서울에서 기사를 작성해서 보낸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내용들도 다 한국 이야기입니다. 

검색결과 아직까지 외국 언론에서는 특별히 갤럭시 노트 7 의 폭발을 다루고 있지 않는 것 같습니다. 갤럭시의 점유율이 생각보다 낮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특별한 관심이 없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특이한 점은 한국 기사에서는 유튜브 혹은 외국의 내용을 토대로 기사를 쓰고, 외국 기사는 한국 언론을 토대로 기사를 쓴다는 점입니다.

어찌되었든 걱정없이 노트 7을 빨리 구입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