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소소한 팁2016. 10. 23. 01:23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2016년 10월 11일에 

약과 음식의 궁합에 대한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약과 음식 상호작용을 피하는 복약안내서"를

발간했다는 것입니다.




주된 내용은 천식, 관절염, 통증약 / 심혈관계질환약 / 통풍, 골다공증약과 식품을 함께 섭취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상호작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복약안내서 표지입니다.>



목차에 따르면

01. 알레르기

02. 천식

03. 관절염, 통증 또는 발열

04. 통풍

05. 골다공증

06. 실혈관계 질환

07. 위, 식도 역류질환(GERD)과 위궤양

08. 갑상선기능 저하증

09. 감염증

10. 정신질환

11. 변비약(완하제 :Laxatives)

12. 그밖에 안전한 약복용 방법


의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알레르기 때문에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s)을 복용할 경우 

자몽주스, 오렌지주스 및 사과주스와 같은 과일주스는 위산도에 영향을 주어 펙소페나딘 등의 흡수를 방해하여 

약효를 저하시키므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하며, 

술이 해당 약의 중추신경 억제효과나 졸음을 배가시켜 심하게 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약 복용 시에는 음주를 피해야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관절염 등으로 아세트아미노펜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경우 

매일 3잔 이상의 음주를 하면 

위장출혈과 간 손상이 염려되기 때문에 

의사나 약사와 반드시 상담 후 복용하셔야 된다고 합니다.

아스피린과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할 경우

위장장애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음식 또는 우유와 함께 먹어야합니다.

복합진통제의 경우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약과 커피, 카페인 함유된 드링크류 등을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카페인 과잉 상태가 되어 

가슴이 두근거리고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통풍으로 인해 소염제/요산 배설 촉진제를 복용할 경우

고기, 등 푸른 생선, 조개, 멸치, 새우, 시금치, 아스파라간산 맥주 등 

퓨린이 많은 식품을 과다 섭취할 경우 

요산의 농도가 증가하게 되어 통풍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퓨린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과당을 첨가한 빵류나 청량음료도 요산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술만큰 위험합니다. 

물을 많이 드시면 좋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복약안내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약과음식_상호작용을_피하는_복약안내서.pdf


Posted by Beyond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