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유모차 고르기2012. 4. 3. 22:36

아파트 단지가 아쉽게도 작은 블럭포장이 되어 있어서.. 사실 차로 이동을 해도 약간의 진동이 있다. 개인적으로 아직 차가 없기 때문에 이 사실을 간과하고 가을에 태어난 아이라 겨울에는 밖에 나가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디럭스보다 절충형 유모차를 선택했다. 결국 부가부 비플러스 데님을 구입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때부터 디럭스 유모차 구매하기가 시작되었다.

Step 01. 아이쿠 플라즈마
-->아이쿠 플라즈마 포기!!

Step 02. 콩코드 네오(뒷바퀴 : 지름 25.5cm 폭 6cm) & 퀴니 버즈
--> 아직 주목 중

Step 03. 아이채리엇 쿠거
--> 4월이후에는 물건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

Step 04. 리안 스핀 (뒷바퀴 : 공기주입식 지름 27cm)
--> 2012년형 퍼플 40만원으로 신세계몰엣 특가 할인

--> 결재 직전까지 갔으나 주위의 만류로 보류 중


Step 05. 인스핀 조깅 유모차 & SCHWINN

저렴한 가격과 16인치 공기주입식 타이어, 삼륜으로 앞뒷바퀴 모두 공기주입식이다. 완전 반해버렸는데 아쉽게도 중고거래가 잘 되지 않는 아이채리엇 같은 녀석들이다. 아직 공식 수입이 되지 않고 병행수입으로만 들어오는 상황인 것 같은데, 외국 사이트에서 가격조회결과 200달러 전후로  배대지를 이용해서 구매할까 고민하게 만들었다. 다만 부가세와 관세가 붙어버리면 가뿐하게 30만을 넘을 것 같아서 구매가 망설여진다. 중고나라에서 확인 결과 현재 대전과 동두천에 매물이 있는데, 너무 멀다.

재미있는 것은 앞바퀴 고정형의 경우 앞바퀴도 공기주입식의 커다란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앞바퀴 회전형의 경우에는 공기주입식이긴 하지만 작은 타이어를 사용한다. 일반적으로 5점식 안전벨트로 되어있으나 경우에 따라 3점식도 있는데 3점식의 모양이 좀 우숩게 생겼다. 목으로만 지지해야하는 벨트. 지금 대전쪽의 매물이 가격과 상태를 고려할 때 괜찮은 편인데 안전벨트가 마음에 안들어서 고민하고 있다.


소결 : 유모차의 세상은 아직도 넓다..

Posted by Beyond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