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2--인스텝 1년 이상 사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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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아가 이제 2돌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간만에 블로그에 들어와서 그간 사용했던 제품들에 대한 후기를 적어놓고 갑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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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텝 유모차는 중고로 십만원에 구입해서 정말 뽕을 뽑아도 너~~~~무 뽑은 유모차입니다.

특히 앙아가 어릴 때(지금도 충분히 어리지만... ^^;;;, 18개월정도까지..) 

거침없이 돌아다녔답니다.

왠만한 턱은 우습게 다녔고, 아파트 단지내의 차량과 보도의 경계석도 쉽게 넘나들었죠.

최근 들어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앙아가 집에 있는 부가부비플을 자꾸 타려고 한다는 점이네요.. ^^

인스텝을 너무 오래태웠나 봅니다. ㅎㅎㅎ

근 1년 반 정도 탄 인스텝 유모차에 대해 정리해보면

이동력        * * * * *(5)         이동할 때 정말 최강입니다.

운전(핸들링)  * * * *(4)         처음에는 3점 이라고 느꼈었는데 막상 공기주입 빵빵하면

                                          바닥면과 접하는 면이 작아져서 쉽게 되서

                                          의외라는 생각이 종종 들었습니다.

가격           * * * * *(5)         중고로 구입해서 싼 것도 있지만, 원래 인스텝이 싸더군요^^

총평  

아이가 어릴 때 통통통 튀는 유모차가 싫으신 분들에게 정말 추천합니다

다만, 엘리베이터가 아닌 계단을 이용해야하시는 분들이거나 

차량용으로 자주 접고 펴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저희는 딱 두번 풀로 접었다가 펴 보았답니다.( 이건 바퀴도 분해되서 다 접으면 생각보다 괜찮긴 한데 막상 접기가 귀찮더라구요.. 부가부 비플에 비해서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