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대전 곤충 생태관!! 벌 만져보기 체험!! 대전 여행!!

대전 곤충 생태관이 개관을 했다고 해서 

앙아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개관한지 얼마안되었다고 해서 지도 검색하면 안 나올 줄 알았는데, 

한번에 나오니 뭔가 허탈한 기분이 듭니다. ^_^

곤충생태관은 대전 한밭수목원에 인접해 있습니다.

한밭수목원은 예전 정말 예전에 93년 대전 EXPO를 했을 때 남문광장 겸 주차장으로 사용되었던 지역을 리모델링 해서 만들어 진 곳입니다. 수목원으로 바뀐 이후에는 많은 분들이 산책 겸 관광 겸 다니는 곳입니다.

곤충생태관은 열대 식물원 맞은 편에 있습니다.

건물은 정말 지은지 얼마 안됩니다를 보여주고 있을 정도로 

깨끗해 보입니다.

입구에 포장과 잔디가 있는데.. 동선은 살짝 불편합니다. 

그래서 잔디를 밟고 다니는 분들이 제법 있습니다. 

관람객이 많아지면 잔디 위로 길이 생길 것 같습니다.

곤충생태관과 열대식물원 사이에 나비 조형물이 있습니다.

나름 예뻐 보여서 찍었는데, ㅠㅠ

입구에 들어서면 장수벌레, 물방개 등이 있었고, 

내부에는 닥터피쉬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시설도 있었습니다.

건축물은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아직까지 전시공간은 1층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구아바 나무가 신기해서 찍었는데, 

곤충생태관에 들어가서 나무를 찍어왔습니다.

생각보다 내부가 좁아서, 

즉 아직까지는 생태관을 메인으로

생태관만 보러 가기에는 볼 것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사진을 블로그에 올리면 가셨을 때 

흥미가 떨어질 것 같아서 올리지 않습니다.

다만 신기한 것 한가지는 꼭 올리고 싶었는데

(이것도 멀리서 찍은 사진으로^^)

아래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검정색 유리부분을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검정색 유리 아래쪽에 동그란 구멍이 2개 있는데...

그 곳으로 손을 넣어서..

글쎄 벌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이 있습니다.

벌을 손으로 만지면 벌침에 쏘일 것 같은 느낌인데....

손을 넣어보라니...

몹시 당황했었습니다.

직접 해보시길 권장합니다. ^_^

참고사항입니다. ^_^(이미지는 네이버 화면입니다.)

수벌이 상자 안에 들어있습니다.

만져보셔도 별다른 문제 없는 벌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