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9--범계 맛집!! 양푼등갈비!! 곤드레밥!! 두꺼비식당!!

범계역 주변의 맛집을

여기저기 다니다 보니

이제는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할 맛집은

전혀 모르다가

주변을 지나다가 보니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기에

날을 잡고 순전히 맛을 

보기 위해 다녀온 집입니다.

이 집의 메뉴는 양푼등갈비 + 곤드레밥 입니다.

식당은 아무리봐도 좋은 위치는 아니어서, 왠만하면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범계역에서 금정 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안양우편물류센터 맞은 편에 있는 골목으로 살짝 들어가야 나오는 식당입니다. 범계역에서 제법 걸어가야 합니다. 

주차는 행운이라고 쓰여져 있습니다. 가능하면 차량은 다른 곳(?)에 놔두고 가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후 6시 5분에 도착했는데 벌써 3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기다릴지 몰라 물어보려했는데

이라고 붙어 있습니다. 

3팀이라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는데

메뉴는 아주 심플합니다.

2인을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메밀전은 기본 찬으로 나오는데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메밀전을 먹어보고 싶어서 주문했는데, 기본으로 나온다해서 살짝 뻘쭘했습니다.

메인인 양푼등갈비가 나왔습니다.

등갈비는 아주 살짝 매큼한 맛입니다.

새송이 버섯의 식감이 좋습니다.

콩나물을 넣어서 함께 먹으니 더욱 식감이 좋아집니다.

곤드레밥은 1인분 나온 것을 나눈 후에 찍은 사진입니다.

생각보다 적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름맛이 조금 강했습니다.

나올 때 보니 대기 팀이 근 10팀은 있었습니다. 

맛은 먹고나서 입안이 텁텁한 느낌이 없이 말끔했습니다.

여성분들에게 제법 괜찮을 것 같은 맛이였습니다.